Autopilot과 FSD는 둘 다 테슬라의 주행 보조 기술로 사용자의 운전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여주는 테슬라 성장의 핵심 동력이다.
나 또한 현재 MODEL 3 LONG RANGE 차주로서 2022년 작년 5월 말부터 차량을 운전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스트레스가 거의 없으며
특히 고속도로 주행에선 거의 개입이 없을 정도로 장거리 운전 및 여행을 할 경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
주행 경험에 대한 후기는 천천히 여러분들과 공유하도록 하겠다(정말 신세계 그 자체다^^)
주변의 많은 지인분들의 Autopilot 과 Fsd 차이점이 궁금해 하시는데 간략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일단 먼저 공통점은 AutoPilot 과 Fsd의 공통점은 둘다 차량 운전을 보조하거나 자동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엄연히 두 기술은 그 수준이 다르며 기능에 차이가 명확하게 있다.
이제 차이점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AutoPilot은 Level 2 자율 주행 수준을 가지고 있으며 차선 유지 보조, 자동 비상 제동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 기능만 제대로 활용해도 고속도로에서 거의 개입없이 장거리 운전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 테슬라를 구매하자마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며 나또한 AutoPilot 을 사용해보기 위해 모델3를 구매했는데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출중했다.
이 경험은 직접 모델3를 몰아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실 것이다.
이러한 기능들은 차량의 운전을 안전하게 보조하고, 운전자의 신체적 노력을 줄이며, 운전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공된다. 하지만 Autopilot은 차주의 감독이 필요하며, 차량의 주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업데이트를 통해 Autopilot 의 기능은 지속해서 향상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차주는 절대 전방주시를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FSD는 Level 3 이상의 자율 주행 수준을 가지며, 차량 운전을 대신하여 자율적으로 주행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FSD는 기존 Autopilot의 주행 보조 기능을 포함하며, 차선 변경, 신호등 및 정지 신호 감지, 주차 등과 같은 기능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난 현재 반자율주행인 EAP를 대략 450만원에 사서(12개월 할부..ㅠ) 사용중인데 차선 변경 또한 MILD 모드부터 MADMAX 까지 선택할 수 있는데 MILD 모드는 운전자처럼 차선의 주변상황을 판단한 뒤 안정적으로 차선을 변경해주는 기능이며 이는 운전자의 승인이 필요하다. MADMAX 모드는 내가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지만(조만간 사용해 볼 것 ㅋ) 차주의 승인 없이 차선 변경 상황이 생기면 자유롭게
차량 자체 판단에 의해 차선을 넘나드는 기능인데 말그대로 매드맥스라 막상 사용해보면 조금 당황할 수도 있을듯 하다.
(꽤 공격적으로 레이서처럼 차선을 변경한다고 한다)
FSD는 차량의 상황을 자동으로 판단하고, 경로를 계획하며,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을 수행할 수 있다. 경로를 계획하는 것은 EAP이상에서 제공하는 NOA(NAVIGATION ON AUTOPILOT)인데 내가 디스플레이에 도착지를 입력하면 차량이 최대한 운전자 개입없이 도착지까지 차주를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방법이다. NOA 도 주행코스가 복잡하지 않다면 거의 운전자의 개입없이 운전을 자동으로 해주는 기능이다.
하지만 여전히 개선해야될 점이 있으며 로터리 구간이나 차선이 없는 구간은 아직 차주가 추론하며 주행하듯이 자연스럽게 자율주행하는건 아직은 미흡하다. 하지만 한달에 한번 이상 시행되는 꾸준한 SW업데이트로 FSD 는 사람처럼 진화될 것이다.
또한, FSD는 아직 법적으로 승인된 자율 주행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차주의 감독이 필요합니다.
즉, 결론을 내자면 Autopilot은 주행 보조 기술의 한 종류로서, 운전자의 운전을 안전하게 보조하고, 운전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공되며 반면에 FSD는 기존 Autopilot의 주행 보조 기능을 포함하여, 운전자를 대신하여 차량을 운전하는 시스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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